twitter_@susantananda3
도대체 이게 어떻게 된 영문일까요. 사자 한마리가 논밭을 가로지르며 지나가는 모습을 아무렇지 않게 쳐다보는 농부가 있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보통의 경우라면 사자의 등장에 소스라치게 놀라거나 다급하게 도망갈 법도 하지만 이 농부는 아무렇지 않다는 듯이 그저 핸드폰을 만지고 있을 뿐이었죠.
인도 서부 구자라트의 한 농지에서 암사자 한마리가 한가로이 논밭을 가로지르며 반대편에 앉아 있는 다른 사자한테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되는 일이 있었는데요.
더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이를 대하는 농부의 자세입니다. 불과 몇 미터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있던 농부는 사자를 강아지처럼 대하듯 아무런 긴장도 하지 않고 있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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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농부는 핸드폰을 스크롤하고 있었는데요. 정말 보고도 믿겨지지 않는 광경입니다. 농부는 도대체 왜 사자의 등장에도 아무렇지 않은 것일까요.
전문가들은 이와 관련해 인근 지역이 인도 기르국립공원에 속한다고 분석했습니다. 즉, 사자 일부가 인간 정착지로 탈출한 것으로 보인다는 것.
실제로 한 주민은 항상 사자와 평화롭게 공존해 왔다면서 자신의 논밭에 사자가 걸어가는 모습에 대해 아무렇지 않다고 말했는데요.
보면 볼수록 놀라움 그 자체인 광경에 누리꾼들은 "강심장을 가지신 분인가", "사자 보고도 안 놀라시네", "내가 무엇을 본 거지??", "이 상황 이해되는 사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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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ther day in Gujarat,India. pic.twitter.com/QGeGTswN1X
— Susanta Nanda IFS (@susantananda3) November 27,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