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hannesburg Wildlife Veterinary Hospital / TNG
팔을 다친 아기 겨울잠쥐에게 팔걸이를 해준 수의사가 있습니다. 도대체 어쩌다가 아기 겨울잠쥐는 팔을 크게 다친 것일까요.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야생동물 병원에 따르면 아기 겨울잠쥐가 팔을 부상 입은 채로 발견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아기 겨울잠쥐가 팔을 다친 이유는 무엇일까. 고양이한테 붙잡힌 아기 겨울잠쥐는 탈출하는 과정에서 그만 팔을 다친 것이라고 합니다.
동물병원 근처를 배회하던 아기 겨울잠쥐를 발견한 직원은 구조해 병원으로 데려왔고 수의사는 상태를 살펴본 다음 팔걸이를 해줬다고 하는데요.
Johannesburg Wildlife Veterinary Hospital / TNG
물론 아기 겨울잠쥐에게 맡는 팔걸이가 없는터라 수의사가 직접 작은 붕대 팔걸이를 만들어줬죠.
수의사 덕분에 아기 겨울잠쥐는 하루가 다르게 건강을 회복하고 있는 중이라고 하는데요. 만약 병원 주변을 서성이지 않았더라면 어떻게 됐을까.
고양이한테 도망치는 과정에서 팔을 다친 아기 겨울잠쥐를 외면하지 않고 도와준 수의사.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뜨거운 박수를 보냈는데요.
누리꾼들은 "작은 생명도 소중히 여기는 마음에 감동", "정말 감사합니다", "행운이 찾아와서 다행", "아픈거 어서 빨리 낫길" 등의 응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Johannesburg Wildlife Veterinary Hospital / T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