搜狐网
실수로 그만 집사 바지에 오줌을 싸는 대형 사고를 낸 강아지가 있다고 하는데요. 단단히 화가 난 집사는 강아지들을 혼냈죠. 그런데 오히려 강아지들이 잠들어 버리는 일이 벌어졌다고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중국 매체 소호닷컴(搜狐网) 등에 따르면 강아지가 자신의 바지에 오줌을 싸는 실수를 저지르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에 훈육하기 위해 특급 조치에 나선 집사.
집사는 강아지가 자신의 바지에 오줌을 싸자 현장 수습을 하는 것은 물론 이번 기회에 제대로 훈육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민 끝에 집사는 서랍에서 비닐봉지를 꺼내왔는데요. 집사는 반성하라는 뜻에서 강아지를 비닐봉지 안에 들어가게 한 다음 그대로 문걸이에 걸어놓았죠.
搜狐网
발에 오줌을 묻지 않게 하는 것과 동시에 강아지가 자신의 행동에 대해 반성하지 않을까 싶은 마음에서 조치한 것이었습니다. 잠시후 집사는 자신이 한 행동에 대해 급후회했다고 하는데요.
반성할 줄 알았던 기대와 달리 정작 강아지는 비닐봉지에 매달린 것이 편안했는지 졸기 시작한 것이었습니다.
사실 훈육 목적으로 비닐봉지에 들여보내 문걸이에 걸어 놓았던 것이 오히려 반대로 집사만 심쿵하고 말았다고 합니다.
집사는 강아지를 내려놓은 다음 너무 예쁘다며 얼굴을 비비는 등의 애정표현을 했죠. 이럴 거면 왜 이렇게까지 강아지에게 한 것인지 이해할 수 없지만 말입니다. 정말 못 말리네요.
搜狐网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