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ebook_@tuna.oztunc.5
추운 날씨 속에서 온몸 벌벌 떨고 있는 유기견이 있었습니다. 그때 때마침 길을 지나가던 남성은 추위에 떨고 있는 유기견과 눈이 마주쳤죠.
잠시후 남성은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자신이 입고 있던 옷을 벗어서 유기견에게 덮어주고는 유유히 사라졌다고 하는데요. 남성의 행동이 보는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서 폭설 속에 벌벌 떨고 있는 유기견을 외면하지 않고 따뜻한 손길을 건넨 어느 한 남성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영상에 따르면 한 남성이 길을 지나가다가 가게 앞에 몸을 웅크리고 앉아 있는 유기견에게 조심스레 한발 한발 다가갔죠.
facebook_@tuna.oztunc.5
이 남성은 자신의 손에 있던 음식을 유기견에게 내밀어 줬습니다.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추위에 떨고 있던 유기견 모습에 가슴이 아팠던 것.
유기견에게 먹을 것을 건네준 남성은 입고 있던 옷을 벗기 시작했습니다. 잠시후 그는 벗은 옷을 유기견에게 덮어주기까지 했습니다.
배고프고 추위에 벌벌 떨고 있던 녀석이 너무도 가여웠던 그는 자신의 것을 녀석에게 기꺼이 양보한 것이었죠.
유기견에게 옷을 덮어준 그는 가던 길을 갔고 이와 같은 모습은 인근에 설치된 CCTV에 포착돼 SNS상에 공유됐고 자연스레 화제를 불러 모았습니다.
facebook_@tuna.oztunc.5
그렇다면 영상 속 남성은 누구일까요. 이후 수소문한 끝에 터키 기레순시에 사는 뷜렌트(Bulent)라는 이름의 남성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는 현지 매체들과의 인터뷰에서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어요"라며 "제가 따뜻한 집에서 쉴 때 유기견들은 밖에서 추위에 떨고 있을거란 생각에 옷을 벗어줬습니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추운 날씨 속에서 홀로 벌벌 떠는 유기견을 외면하지 않고 자신의 것을 기꺼이 양보해준 그의 선행. 시간이 흐른 지금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어주고 있는데요.
남들은 선뜻 나서기 힘든 일을 몸소 행동으로 옮긴 그의 감동적인 선행 당시 모습은 아래 영상을 통해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