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ảng Trị 24h
세상에 이런 일이 또 있을가요. 생각지 못한 불의의 사고로 하루 아침에 사랑하는 강아지와 영원한 이별을 한 어느 한 견주가 있습니다.
사랑하는 강아지를 떠나 보낸 견주는 이미 싸늘해진 강아지를 품에 안고서 오열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미어지게 하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베트남에 사는 한 견주는 애지중지하게 돌보던 강아지가 로트킬 당한 사실을 알게 됐죠.
그는 사고 현장으로 달려가 싸늘해진 주검으로 도롯가에 쓰러져 있는 강아지를 품에 끌어 안았습니다. 예기치 못한 강아지의 죽음에 그는 현실을 못 받아들이겠다는 듯한 모습이었는데요.
이미 눈을 감은 강아지를 흔들어 깨웠습니다. 하지만 강아지는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고 그제서야 자신의 강아지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음을 깨달은 견주는 소리내 오열하고 또 오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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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강아지를 허무하게 떠나 보낼 수밖에 없는 현실에 대한 절규 그 자체였습니다. 아무리 오열해봐도 이미 싸늘해진 강아지는 눈을 뜨지 못했습니다.
싸늘해진 주검으로 도롯가에 쓰러져 있던 강아지를 품에 안으며 오열하는 견주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 정말 가슴이 미어집니다.
조금 더 잘해주지 못한 미안함, 방치한 것에 대한 미안함으로 자신을 원망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견주의 마음은 얼마나 타들어갔을까.
그는 한동안 자리에서 일어날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아무리 흔들어 깨워봐도 아무런 의식이 없는, 축 늘어진 강아지를 바라보며 오열하고 또 오열한 견주입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얼마나 마음이 찢어졌을까", "보는 내내 눈물이 나왔어요", "정말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뭐라고 위로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이람"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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