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_@b09a2032c
새끼 고양이가 우는 소리에 맞춰서 공감하는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가 있습니다. 생각지 못한 의외의 모습이 공개돼 보는 이들의 두 눈을 의심하게 하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한집에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와 고양이 3마리 함께 살고 있다는 한 누리꾼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공명하고 있다"라는 짤막한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공개했죠.
'공명하다'라는 의미는 남의 감정이나 행동 등에 공감하여 자기도 그와 같이 따르려 한다라는 사전적 의미를 가지고 있는 단어라고 하는데요.
영상을 보면 집사 손에 안겨 있는 새끼 고양이가 마치 서러운 일이라도 있다는 듯이 애처로운 목소리로 울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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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고양이 울음소리에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도 따라서 울기 시작했죠.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는 새끼 고양이 울음소리의 높이에 맞춰 울었습니다.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는 새끼 고양이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이라도 한다는 듯이 새끼 고양이 톤에 맞춰서 울었고 그 모습이 너무 신기했던 누리꾼은 영상으로 남기게 됐죠.
자기보다 덩치 작은 새끼 고양이가 울고 있고 또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도 그 감정을 이해하고 공유하고자 우는 것이지 확인할 길은 없습니다. 다만 신기한 광경이 아닐 수 없는데요.
누리꾼들은 "강아지 공감 능력 대단하네요", "새끼 고양이 달래주려고 저러는 듯", "감등 그 자체", "이게 뭡니까", "강아지 정말 천사네", "하늘에서 보내준 천사"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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共鳴してる… pic.twitter.com/JOrY3LdjhU
— かもしか (@b09a2032c) September 27,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