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가 예쁘다며 오빠를 쓰담하고 있자 뒤에서 '날카로운 시선'으로 째려보는 여동생 강아지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12.19 08:21

애니멀플래닛tiktok_@muccu888


질투는 비단 사람만 하는 감정이 아닌가봅니다. 여기 집사가 누워있는 오빠 강아지에게 손을 뻗어서 예쁘다며 쓰담쓰담하고 있었을 때의 일입니다.


어디에선가 자꾸 노려보는 듯한 이상한 기분이 들었던 집사는 고개를 들었다가 문앞에서 이들을 날카로운 시선으로 째려보는 여동생 강아지를 보고 웃음을 참지 못했죠.


사연은 이렇습니다. 시바견 남매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집사는 자신이 운영하는 틱톡 계정을 통해 오빠를 예뻐하자 째려보는 여동생 강아지 영상을 게재했는데요.


이날 집사는 오빠 강아지 무크가 누워있자 "귀여워"라고 말하면서 손을 뻗어 열심히 쓰담쓰담해주고 있었다고 합니다.


애니멀플래닛tiktok_@muccu888


한참 열심히 쓰담쓰담해주고 있었는데 그때 어디선가 날카롭게 쳐다보는 시선이 느껴졌죠.


알고보니 그 뒤로 여동생 강아지 민트가 문에 있는 창문을 통해 이들을 가만히 엿보고 있었던 것. 그것도 아주 날카로운 시선으로 말입니다.


두 눈을 가늘게 뜨면서 이들을 빤히 쳐다보던 여동생 강아지 민트는 더 이상 보기 싫다는 듯 시선을 휙 돌려버리기도 했는데요.


자기는 놔두고 오로지 오빠만 예뻐하고 귀엽다고 해주는 것 같아 내심 서운하고 속상한 듯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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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집사가 나서서 여동생 강아지 민트도 예쁘고 귀엽다며 연신 손으로 쓰담쓰담해주고 토라진 기분을 풀어줬다고 하는데요.


같은 시바견 강아지인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확연히 다르다니 정말 신기하지 않습니까. 사람도 저마다 성격이 다르듯이 강아지도 정말 다르다는 사실이 놀랍습니다.


자기 말고 오빠만 예뻐한다고 오해를 단단히 한 여동생 강아지 민트의 질투에 누리꾼들 반응도 뜨거웠는데요.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왜 이렇게 귀엽니", "이런 질투는 언제나 환영", "너 정말 사랑스럽구나", "이게 바로 강아지 매력인건가", "이 조합 정말 사랑스럽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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