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ddison Miller
정말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미국에 도착해야 할 강아지가 뜻하지 않게 사우디아라비아까지 비행하게 되는 일이 벌어진 것입니다.
도대체 어쩌다가 강아지는 집사 따라서 미국에 가야 하는데 홀로 사우디아라비아까지 비행을 하게 된 것일까요.
항공사의 실수로 미국에 도착해야 할 강아지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발견되는 황당한 일이 실제로 벌어졌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영국 일간 미러 등에 따르면 집사 메디슨 밀러(Maddison Miller)는 영국에서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까지 가는 비행기에 반려견 블루벨(Bluebell)과 함께 동행했죠.
Maddison Miller
그런데 막상 목적지에 도착했을 때 엉뚱하게도 자신의 반려견 블루벨이 아니라 낯선 강아지를 만나게 된 것.
잘못됐음을 알게 된 그녀는 서둘러 반려견 블루벨의 행방을 찾기 시작했고 항공사 측으로부터 정말 끔찍한 답변을 듣게 됩니다.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 도착해야 할 자신의 반려견 블루벨이 없다는 것. 항공사 측은 반려견 블루벨이 사우디아라비아에 있을 확률이 높다는 황당한 이야기를 꺼내놓기 시작했죠.
알고 보니 항공사의 실수로 인해서 반려견 블루벨이 졸지에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한 것이었습니다.
Maddison Miller
집사 메디슨 밀러는 "반려견이 사우디아라비아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 나서 어떻게 데리고 올지 고민이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실제 공개된 반려견 블루벨은 이동장에 갇힌 채로 당황해 하는 표정을 지어 보이고 있었는데요.
이후 반려견 블루벨은 사우디아라비아에 도착한 지 3일 뒤 3번의 비행 끝에 가족의 품으로 무사히 돌아올 수 있었다고 합니다.
집사 메디슨 밀러는 "항공사 측이 이런 일이 처음이라고 말했습니다"라며 "많은 안전 점검 절차가 있는데 어떻게 이런 일이 발생할 수 있는지 이해가 안되는 대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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