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_@alphasharkphoto
동물들은 새끼들을 훈육할 때 어떻게 할까요. 여기 새끼 오랑우탄을 훈육하는 과정에서 손을 뻗었다가 얼굴을 정통으로 때린 엄마 오랑우탄이 있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상황에 새끼 오랑우탄은 당황한 나머지 두 손을 하늘 위로 번쩍 들어 올렸고 그 모습이 절묘하게 사진에 찍혀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자신을 수족관에서 동물 찍고 있는 대학생이라고 밝힌 한 누리꾼은 트위터를 통해 새끼를 훈육하는 엄마 오랑우탄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죠.
일본 도쿄 다마 동물원에 갔을 때 우연히 찍은 사진이라고 하는데요. 이날 그는 우연히 엄마 오랑우탄이 새끼 오랑우탄을 가르치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합니다.
반면 새끼 오랑우탄은 이를 거부하거나 반항할 겨를도 없이 입을 크게 벌린 채로 엄마의 주먹을 그대로 받아야만 했다는 것.
twitter_@alphasharkphoto
공개된 사진을 보면 엄마 오랑우탄이 뻗은 손에 새끼 오랑우탄은 얼굴을 정통으로 맞았고 당황해 두 손을 번쩍 들어 올리고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새끼 오랑우탄이 당황해서 고장난 것으로 보이는데요. 사진을 찍은 누리꾼은 "더 재미있는 것은 아이의 반응이 100점"이라고 설명했죠.
도대체 무슨 이유 때문에 엄마 오랑우탄이 훈육을 하고 있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분명한 사실은 동물들도 훈육을 한다는 것.
엄마 오랑우탄이 날린 손을 제대로 얼굴에 맞은 새끼 오랑우탄은 과연 무슨 생각이 들었을까요. 정말 생각지 못한 훈육 현장입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게 도대체 무슨 상황이야", "순간 내 두 눈을 의심했음", "너 이게 무슨 일이야", "어머나 깜짝 놀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twitter_@alphasharkphot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