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의자 판자 틈사이에 끼여서 '낑낑' 거리고 있는 벌새 발견한 여성은 손 뻗어서 꺼내줬더니…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12.27 17:11

애니멀플래닛twitter_@prism_deluxe


도대체 어쩌다가 벌새는 나무 의자 판자 틈사이에 끼여 있었던 것일까요. 나무 의자 판자 틈사이에 몸이 끼여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벌새가 있습니다.


메리 베네만(Mary Veneman)이라는 이름을 가진 한 여성은 자신의 SNS를 통해 나무 의자 판자에 끼여서 갇힌 벌새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이날 창문에 무언가가 부딪힌 듯한 소리를 들은 그녀는 이상하다고 싶어 집밖으로 나가서 창문 주변을 두리번 거렸죠.


그때 집 창문 주변에 있는 나무 의자 판자에 무언가가 갇혀서 꼼짝도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요. 그건 바로 벌새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twitter_@prism_deluxe


나무 의자 판자 틈사이에 갇힌 벌새는 연신 날개짓을 퍼덕거렸지만 좀처럼 틈사이에 끼여서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있었는데요.


보다 못한 여성은 손을 뻗어서 벌새를 집어 들었습니다. 혹시나 너무 세게 잡으면 날개가 부서질 수도 있어서 살며시 집어 들었다고 하는데요.


다행히도 벌새는 틈사이에서 빠져나왔고 조심스레 나무 의자 위에 내려줬죠. 그제서야 자신이 자유의 몸이 됐다는 사실을 알아차린 벌새는 유유히 날아갔다고 합니다.


만약 그녀가 틈사이에 끼인 벌새를 구조해주지 않았더라면 어떻게 됐을까요.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좋은 일을 하셨네요", "고맙습니다", "이런 일은 박수 받을 만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twitter_@prism_deluxe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