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리트리버가 매일 아침이면 입에 '슬리퍼' 물고 침대 누워 있는 집사에게 찾아오는 이유

BY 애니멀플래닛팀
2023.01.02 08:44

애니멀플래닛tiktok_@daisythegoldiee


정말 신기하게도 매일 아침이면 입에 슬리퍼를 떡하니 물고서 집사가 누워 있는 침대 주변으로 다가와 엉덩이를 깔고 앉아 있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가 있습니다.


도대체 왜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는 입에 슬리퍼를 문 채로 매일 아침 하루도 거르지 않고 침대 앞에 앉는 것일까요. 여기에는 나름의 이유가 숨어 있었죠.


골든 리트리버 데이지(Daisy) 집사가 운영하는 틱톡 계정에는 매일 아침이 되면 정말 신기하게도 슬리퍼를 입에 물고 침대 앞으로 나타나는 강아지 일상이 올라왔는데요.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강아지 데이지는 입에 집사의 슬리퍼를 물고서는집사가 누워 있는 침대 앞으로 걸어와서는 엉덩이 깔고 앉았습니다.


매일 아침이면 이렇게 행동하는 강아지 데이지. 그 모습이 너무 귀엽고 신기했던 집사는 영상에 담았습니다.


애니멀플래닛tiktok_@daisythegoldiee


집사는 "매일 아침 강아지 데이지는 나에게 슬리퍼를 가져다주고 내 하루가 시작하기를 기다립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데이지가 매일 아침 집사에게 슬리퍼를 입에 물어다가 가져다주는 이유는 새 하루를 시작하도록 도와주려고 한 것.


매일 아침마다 슬리퍼를 입에 물고 찾아오는 것은 집사가 이제 그만 일어나서 일상을 시작할 수 있도록 일종의 알림시계와 같은 역할을 해주고 있었던 것입니다.


어느 누가 강아지 데이지에게 이렇게 하라고 한 적이 없는데도 신기하고 놀랍게도 하루도 거르지 않고 입에 슬리퍼 물고 찾아온다는 강아지 데이지.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너무 귀여워요",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가 분명합니다", "감동 그 자체", "강아지 마음이 너무 예쁘고 착해"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tiktok_@daisythegoldiee


@daisythegoldiee Excuse my baby talk, she is just too cute #petsoftiktok #dogsoftiktok #doglife #goldenretriever #dogs ♬ Goodnight Sweet Possums - From "Ice Age The Meltdown" - John Powell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