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ktok_@mondv15
아이 사진을 찍어주려고 했다가 순간 생각지도 못한 상황 때문에 심장이 철렁 내려 앉을 뻔한 가족들이 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동물원 유리가 두껍고 단단했기 때문에 화는 모면할 수 있었지만 사진 찍기 싫어하는 아이를 억지로 유리 앞에 세운 건 잘못한 거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는데요.
엄마 모니카 디아즈(Monica Díaz)는 아이를 데리고 동물원에 갔다가 백사자 우리 앞에서 아이 기념 사진을 찍어주려고 했을 때의 일이었죠.
사진 찍기 싫었던 아이를 어떻게 해서든 백사자 우리 앞에 세운 그녀는 사진을 찍으려고 했습니다.
그때 한쪽에서 쉬고 있던 백사자가 아이의 우는 소리에 자극을 받았는지 갑자가 유리를 향해 돌진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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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에 주변 사람들은 모두 소스라치게 놀랐고 울던 아이도 울음을 뚝 그쳤습니다. 다행히도 유리가 두껍고 튼튼한 덕분에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죠.
다만 백사자 우리 앞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놀란 가슴을 부여 잡아야만 했다고 하는데요.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의 의견은 서로 엇갈렸습니다.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것은 사자들이라면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게 해줘야 한다는 지적과 함께 정말 위험할 뻔 했다는 지적까지 잇따른 것인데요.
백사자 우리 앞에서 아이 사진 찍으려고 하는 부모와 사진 찍기 싫다며 떼쓰고 울던 아이. 그리고 백사자 이 상황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 걸까.
누리꾼들은 "정말 위험합니다", "이건 좀 조심해야 할 듯", "백사자가 아이 울음소리에 자극 받았나봅니다", "위험할 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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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v15 #cuidado #parquedelasleyendas #fy #leonblanco🦁 #viral ♬ sonido original - Monica Día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