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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귀엽고 사랑스러운 순간이 어디 또 있을까요.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태아의 움직임을 느낀 보더콜리 강아지가 있습니다.
임신 8개월 차에 접어든 엄마 집사의 배에 귀를 가까이 내밀었다가 어리둥절해 하는 보더콜리 강아지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게 하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사는 남자 집사가 있는데요. 그는 보더콜리 강아지를 키우고 있었죠.
하루는 아내가 임신을 하게 됐고 시간이 흘러 어느덧 8개월 차에 접어 들었을 때의 일입니다. 남자 집사는 강아지 일상을 찍고 있던 도중 뜻밖의 광경을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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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바로 보더콜리 강아지가 엄마이자 아내 집사의 배에 귀를 기대고 있는 모습이었죠. 잠시후 보더콜리 강아지는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어 보였는데요.
네, 그렇습니다. 엄마 집사 배에 귀를 기대고 있다가 태아의 움직임을 느낀 것입니다. 처음 겪는 상황에 놀라 두 눈을 동그랗게 뜨고 어리둥절해 하는 보더콜리 강아지.
마치 앞으로 만나게 될 가족이라는 사실을 알기라도 하는 듯 이후에도 종종 엄마 집사의 배에 귀를 기울이고는 한다고 하는데요.
과연 강아지는 태아의 움직임을 느끼고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새로 태어날 가족을 그 누구보다 진심으로 기다리고 또 기다려주는 보더콜리 강아지 모습이 그저 귀여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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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