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능적으로 자기의 죽음 직감한 강아지는 가족들이 행여 슬퍼할까봐 몰래 집을 떠났다

BY 애니멀플래닛팀
2023.01.09 08:28

Naver TV_@애니멀플래닛TV


[애니멀플래닛TV] 강아지는 자신이 죽기 전 조용히 집밖으로 나가서 죽음을 기다리고 마주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런 말이 생긴 이유는 강아지는 자신이 좋아하는 주인이 자기 죽음으로 슬퍼하는 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이죠. 그런데 그런 일이 실제로 벌어졌는데요.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온 주인은 이상함을 느꼈죠. 퇴근하고 집에 오면 문앞에서 강아지가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데 이날은 그렇지 않은 것.


집에 설치된 CCTV를 확인하던 주인은 그만 울음이 터져 나오고 말았습니다. 강아지가 집밖을 한참 바라보며 머뭇거리다가 집을 나가는 모습을 보게 된 것입니다.


강아지는 마치 자신의 죽음을 직감이라도 한 듯 가족들이 슬퍼할까봐 혼자서 가족들 몰래 작별인사를 했던 것인데요.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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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