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팠는지 식당 앞에 앉아서 구걸하는 유기견에게 음식 내밀어줬더니 '미소' 지어 보였다

BY 애니멀플래닛팀
2023.01.1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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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길거리를 떠돌아 다니며 생활하던 유기견이 있습니다. 누군가가 잃어버린 강아지 있을 수도 있고 누군가가 내다버린 강아지일 수도 있습니다.


이 아이가 어쩌다가 유기견이 됐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그렇게 길거리 배회하며 생활하던 유기견은 식당 앞에서 발걸음을 멈췄죠.


잠시후 유기견은 식당 앞에 앉아서 구걸하기 시작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아무래도 오랫동안 떠돌이 생활을 한 탓에 배고팠던 것.


때마침 식당에는 손님이 없었습니다. 식당 직원들은 유기견을 쫓아내자고 했지만 가게 주인은 그렇게까지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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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 손님도 없었기에 유기견에게 음식을 먹게 해준 것. 자신에게 음식을 챙겨주겠다는 말을 들은 유기견은 미소를 지어 보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얼마나 좋았으면 얼굴에 미소가 한가득했습니다. 비록 잠깐이지만 그 순간 만큼은 배고픔에 허덕이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에 대한 기쁨이었을까요.


아니면 따스한 사람의 손길에 감동 받은 기쁨이었을까요. 유기견의 환한 미소를 보고 있으니 어느새 눈가에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가슴이 너무 아프네요", "입양할 사람 없나요", "도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보는 내내 훈훈", "감사합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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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