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몸에 진흙 묻힌 상태로 새하얀 소파 위 뒹구른 뒤 자기 칭찬해달라며 빤히 쳐다보는 강아지

BY 애니멀플래닛팀
2023.01.11 09:10

애니멀플래닛tiktok_@otis_thedoodle


도대체 왜 이러는 것일까요.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몸에 진흙을 잔뜩 묻힌 상태에서 거실에 놓여져 있는 새하얀 소파 위를 신나게 뒹구른 강아지가 있습니다.


잠시후 강아지는 난장판이 되어버린 소파 앞에 앉아서 자기 칭찬해달라며 집사를 뚫어져라 빤히 쳐다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미 소파는 진흙범벅이가 되어 있었고 세탁해도 진흙이 제거될 수 있을지 모르는 상황에서 칭찬해달라며 웃고 있는 강아지 모습에 집사는 뒷목을 잡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tiktok_@otis_thedoodle


골든 두들 강아지 오티스(Otis)를 키우고 있는 집사는 자신이 운영하는 틱톡 계정을 통해서 새하얀 소파를 진흙으로 어질러 놓은 강아지와 현장을 공개했죠.


공개된 영상 속에는 소파 앞에 다소곳하게 앉아서 자기 좀 칭찬해달라며 집사를 바라보고 있는 강아지 오티스 모습이 담겨 있었는데요.


강아지 오티스 뒤로 새하얀 소파는 진흙범벅된 상태로 어질러져 있었죠. 누가 봐도 소파는 더 이상 쓸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하게 망가져 있었습니다.


자기가 도대체 무슨 짓을 벌였다는 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저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자기 칭찬해달라며 집사를 바라보는 강아지 오티스.


애니멀플래닛tiktok_@otis_thedoodle


집사는 그런 강아지 오티스 모습을 보고 뒷목을 잡아야만 했습니다. 칭찬해달라고 자기를 바라보는 강아지 오티스를 차마 혼낼 수 없었기 때문인데요.


이미 대형 사고를 벌여놓고서 자기가 무슨 잘못을 했는지 전혀 알지 못하는 강아지 오티스 덕분에 집사는 소파를 치우느라, 목욕 시키느라 고생해야만 했다는 후문입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 이 뒷감당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 "이거 보고 나도 엄청 놀람", "이 상황 어쩌면 좋을까", "강아지 혼낼 수도 없고"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tiktok_@otis_thedoodle


@otis_thedoodle Zoomies + mud = best day ever #mud #dog #dogtraining #help #puppymess ♬ Funny Laugh no no no - Sound Effect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