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가 신던 양말 빼앗아 가더니 베개 삼아 머리 기대어 누워 자는 '장난꾸러기' 댕댕이

BY 애니멀플래닛팀
2023.01.13 14:40

애니멀플래닛twitter_@minaminamina_10


도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집사가 신고 있던 양말을 빼앗아 간 것도 모자라서 그 양말을 베개 삼아 머리 기대어 누워 잠든 강아지가 있어 웃음을 자아내게 합니다.


시바견 강아지를 키우는 한 집사는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양말을 빼앗아 가서 베개처럼 머리를 기댄 채로 누워서 잠든 강아지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집사가 신고 있던 양말을 어떻게 해서든 벗겨서 가져가더니 그대로 잠들어 버리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아무래도 집사 양말에 남은 냄새가 좋았던 것인지 아니면 자신의 임무(?)를 수행하느라 피곤해서 그런지 알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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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분명한 것은 집사의 양말에 자기 코를 들이밀고서는 세상 모르게 잠든 것인데요. 엉뚱하면서도 귀여운 강아지의 행동.


자기 양말을 뺏어간 강아지를 혼내려고 했던 집사는 양말을 베개 삼아서 잠든 강아지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그만 용서해 버리고 말았다고 합니다.


평소에도 장난기가 많고 또 애교가 많다는 시바견 강아지. 그렇게 녀석은 오늘 하루도 집사랑 티격태격 장난치며 행복한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하네요.


한편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워요", "보기만 해도 심쿵하네", "강아지가 집사를 정말 많이 사랑하고 있다는 증거", "이 상황 귀엽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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