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imal Save Movement
혼자서 아등바등하며 몸을 씻고 있는 비버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합니다. 어쩜 이렇게 귀엽고 사랑스러울 수 있을까요.
미국 애리조나주 유마에 사는 비버는 개울가에 홀로 앉아서 몸을 씻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혼자 열심히 배를 씻는 비버.
온몸 곳곳이 가려웠는지 비버는 그렇게 혼자서 열심히 씻었는데요. 비버는 큰 배를 쓰다듬더니 세수를 하고 귀까지 팍팍 닦았죠.
한참 열심히 씻던 비버는 잠시후 등이 가려웠는지 아니면 등을 씻고 싶었는지 손을 쭉 뻗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Animal Save Movement
문제는 손이 짧아도 너무 짧아서 등에 닿지 않았다는 사실. 이에 비버는 혼자 아등바등 등을 닦았는데요.
겨우 간신히 등을 씻는데 성공한 비버는 다시 배를 계속해서 주무르고 또 주무르는 등 씻었습니다.
개울가에 앉아서 씻고 있는 비버의 모습은 마치 동네 아저씨가 아닌가 착각이 들 정도였는데요. 이런 반전 매력을 가지고 있어도 되는 걸까요.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왜 이렇게 귀여운거야", "비버의 반전 매력", "이거 완전 대박이네", "영상 보고 또 봤네", "귀여워도 너무 귀여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Animal Save Movement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