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잘 지키고 있으라 했는데 소파에서 뜯은 '스펀지 조각' 입에 물고 놀다 걸린 강아지 표정

BY 애니멀플래닛팀
2023.02.02 09:14

애니멀플래닛


엄마가 집을 비운 사이 홀로 집에 남아 지키고 있던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가 대형 사고를 벌였다가 딱 걸리고 말았습니다.


현장을 들킨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는 어안벙벙한 표정으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당황한 기색을 보여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하는데요.


문제는 사고를 너무 크게 벌여놓았다는 것입니다. 엄마가 이렇게 일찍 집에 돌아올 줄 몰랐다면서 고장나 버린 강아지 모습이 공개돼 화제인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일본에 사는 한 집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세나가 소파를 찢어놓은 현장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애니멀플래닛twitter_@lovetaemin1924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소파에서 뜯어낸 스펀지 조각을 입에 물고서는 부동의 자세로 굳어 있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세나 모습이 담겨 있었죠.


이날 평소보다 일찍이 집에 들어온 엄마는 눈앞에 벌어진 상황을 보고 기겁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분명히 집에 나갈 때까지만 하더라도 멀쩡했던 소파가 여기저기 뜯겨져 있는 것은 물론 강아지 세나가 스펀지 조각을 입에 물고 놀고 있었던 것이 아니겠습니까.


엄마가 집에 들어서자 범인인 강아지 세나의 표정은 놀람을 뛰어넘어 고장나고 말았습니다.


애니멀플래닛twitter_@lovetaemin1924


강아지 세나 표정은 마치 "어라? 왜 이렇게 일찍이 돌아온 거예요?", "엄마가 일찍 오실 줄은 몰랐어요"라고 말하는 듯 보였습니다.


그렇게 강아지 세나는 자신이 소파에서 뜯은 스펀지 조각을 입에 문 채로 엄마를 빤히 바라볼 뿐이었는데요.


만약 여러분이 이런 상황을 목격하셨다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엄마는 그렇게 강아지 세나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겼을 뿐입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딱 걸렸네, 딱 걸렸어", "이걸 어쩌면 좋아", "정말 대형 사고를 벌여놓았네", "집 지키라고 했더니", "어쩌면 좋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twitter_@lovetaemin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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