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떠나기 전 집에 혼자 있어야 하는 고양이 위해 거실 바닥에 모래 '한가득' 뿌려놓은 여성

BY 애니멀플래닛팀
2023.02.06 10:15

애니멀플래닛新浪网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라면 마주하는 현실적인 문제 중의 하나가 바로 여행입니다. 강아지와 달리 영역 동물인 고양이 경우 데리고 다닐 수 없는 것이 현실인데요.


여기 여행을 떠나기 전 집에 혼자 남아 있어야 하는 고양이를 위해서 나름대로 만반의 준비를 하고 떠난 여성이 있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도대체 이 여성이 어떻게 했길래 화제를 불러 모은 것일까요. 놀랍게도 이 여성은 거실 바닥에 모래를 한가득 뿌려놓은 것은 물론 사료를 한사발 채워 놓고 여행을 갔다고 합니다.


중국 매체 시나닷컴(新浪网) 등에 따르면 허난성에 사는 한 여성은 며칠 전 여행을 떠나기 위해 준비로 바빴죠.


문제는 집에 혼자 남아 있는 고양이가 먹고 마시고 화장실 볼일 보는 등을 어떻게 처리할지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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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고민하던 여성은 거실 바닥에 고양이 모래를 한가득 뿌려놓았습니다. 자신이 여행하는 동안 화장실을 청소해줄 수 없다는 점을 고려한 조치였습니다.


화장실 모래만으로는 부족하기 때문에 바닥에 모래를 뿌려놓은 것. 이밖에도 먹고 마시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커다란 사발에 사료를 한가득 채워놓기까지 했는데요.


그 덕분에 집안은 모래사장을 방불케 했습니다. 당사자인 고양이도 다소 충격 받은 듯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고 합니다.


여행을 하는 동안 집에 혼자 있어야 하는 고양이를 위해서 거실 바닥에 모래를 가득 뿌려놓고 사료도 한가득 채워놓은 여성의 행동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신가요.


정말 생각지도 못한 조치를 취하고 떠난 여성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나중에 저거 어떻게 뒤처리하려고", "저 모래 언제 치워요", "이게 뭐야", "자동급식기랑 있는데 왜.."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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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