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_@odekakena_ko
'동물의 왕'이라고 불리는 사자는 정말 신기하게도 볼 때마다 남다른 카리스마로 분위기를 압도하게 합니다.
그런데 사자에게도 생각지 못한 반전 매력이 숨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여기 자신을 찍는 카메라를 바라보며 반전 매력을 뽐내는 사자가 있습니다.
일본 도요하시 동식물 단지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진 사진 속에는 사자 한마라기 우두커니 앉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죠.
사자는 카메라가 자신을 찍고 있다는 사실을 알기라도 하는 듯 뚫어져라 빤히 카메라를 바라보고 또 바라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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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후 고개를 갸우뚱하는 사자는 이네 혀를 내밀고 메롱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카리스마는 어디로 가고 영락없는 장난끼 넘치는 모습을 보이는 사자입니다.
카메라를 보는 사자의 표정은 마치 "메롱. 약 오르지롱", "내가 사진 찍는 줄 몰랐을까봐? 메롱"이라고 말하는 듯 보였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사자의 반전 매력 넘치는 모습을 통해 사자도 알고보면 정말 반전 넘치는 매력을 많이 가지고 있음을 다시금 느끼게 해주는데요.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덩치만 컸을 뿐 귀여운 것 같아요", "혀 내미는 모습 신기하네", "너도 메롱할 줄 아는 거니", "사자에게 이런 반전 매력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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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