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gTime
집사의 짓궃은 장난에도 불구하고 화 내기는 커녕 오히려 온화한 미소로 담담히 이를 받아들이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모습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합니다.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한 집사는 장난기가 발동해 강아지 얼굴에 눈덩이를 올려놓았을 때의 일을 소개했는데요.
이날 골든 리트리버와 함께 산책을 나온 집사는 눈을 보고 장난기가 발동하고 말았죠. 눈을 뭉쳐서 덩어리로 만들어 강아지 얼굴 위에 올려놓은 것,
골든 리트리버는 집사가 또 무슨 장난을 하려고 하나라는 눈빛으로 뚫어져라 빤히 바라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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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후 집사는 강아지 얼굴 위에 올려놓은 눈덩이를 손으로 꾹 눌러 부수는 것이었습니다. 그 덕분에 강아지 얼굴에는 눈이 부서졌죠.
보통의 경우라면 화를 내고 따질 법도 하지만 워낙 순하고 착했던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는 집사의 짓궃은 장난을 그대로 다 받아주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오히려 눈을 털어내기 보다는 가만히 있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표정은 마치 "집사가 이러는 이유가 있겠지"라며 상황을 받아들이는 듯 보였는데요.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얼마나 착하면 이럴까", "집사가 잘못했네", "아무리 그래도 이런 장난은 아니지", "골든 리트리버 진짜 천사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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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