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창 더럽길래 걸레로 닦고 있는 아빠 본 강아지 자기도 돕겠다며 입김 불고 혀 내미는데…

BY 애니멀플래닛팀
2023.02.18 08:55

애니멀플래닛twitter_@Shibamugi28


유리창에 더러워서 걸레를 들고 열심히 유리창을 닦고 있는 아빠가 있었습니다. 유리창 닦는 아빠의 모습을 한참 동안 지켜보던 시바견 강아지가 뜻밖의 행동을 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시바견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한 집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유리창 쓱쓱 닦고 있자 강아지가 보인 행동을 찍은 영상을 올렸는데요.


영상에 따르면 아빠 집사가 베란다 쪽으로 나가서 거실 쪽 베란다 유리창을 열심히 쓱쓱 닦고 있었을 때의 일이라고 합니다.


밖에서 아빠가 유리창 청소를 하고 있는 모습을 지켜보던 시바견 강아지는 아빠 일을 도와주고 싶었는지 어쩔 줄 몰라했죠.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 모르겠던 것.


애니멀플래닛twitter_@Shibamugi28


가만히 아빠를 지켜보던 시바견 강아지는 안쪽 유리창에 입을 가까이 된 다음 입김을 훅훅 불어주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자기 나름의 방법으로 아빠를 도와주겠다면서 말이죠.


바깥쪽 유리를 닦고 있었던 아빠 입장에서는 아무리 시바견 강아지가 입김을 불러봐도 소용없었지만 그런 사실을 알 리가 없는 강아지는 계속해서 입김을 불어줬다고 하는데요.


나름대로 아빠를 돕겠다고 나서는 시바견 강아지는 급기야 혀를 내밀면서 아빠 도와준 사실에 뿌듯함을 느끼는 듯 보였습니다. 자기도 도울 수 있다는 사실에 기뻐하는 시바견 강아지.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엉뚱함 터진 강아지네". "이 상황 무엇", "돕겠다고 나서는 모습 보기 좋네요", "엉뚱하지만 귀여움", "보는 내내 웃었어요", "그래도 착한 강아지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