爆料公社一日小編
강아지들을 데리고 여자친구와 함께 바닷가에 놀러간 남자가 있습니다. 그때까지만 하더라도 기분 좋게 바닷가로 떠났는데요.
하지만 잠시후 남자는 여자친구를 화나게 만들었고 결국 혼나 여행을 망치고 말았습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졌길래 바다 여행이 망친 것일까.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는 남자가 바닷가에 놀러가서 찍은 여자친구와 강아지들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와 화제를 불러 모았죠.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여느 반려인들처럼 여자친구가 두 강아지들과 함께 돌 위에 앉아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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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해 보이는 사진인데 남자는 이 사진을 찍고난 뒤 여자친구로부터 혼났다고 하는데요. 왜 남자가 혼났는지 눈치 차리셨나요.
남자가 의도한 것은 아닌데 뜻밖에도 여자친구의 얼굴은 온데간데 사라져 있고 강아지 얼굴이 떡하니 여자친구 얼굴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사진 촬영할 당시 여자친구는 두 강아지들을 껴안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촬영 각도 때문에 여자친구의 얼굴과 강아지 얼굴이 절묘하게 겹쳐져 여자친구 얼굴이 사라진 것.
사라진 여자친구의 얼굴 위치에는 강아지 얼굴이 절묘하게 맞아 떨어져서 마치 강아지가 긴 머리를 하고 있는 것 같은 사진이 찍히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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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입장에서는 사진이 포토샵 합성이라도 한 것 마냥 자기 얼굴에 강아지 얼굴이 겹쳐 있자 화가 나고 말았고 남자는 혼났죠.
사진 결과물 때문에 남자는 여자친구에게 혼났지만 누리꾼들 사이에서 이 사진은 그야말로 뜨거운 관심을 한몸에 받았는데요.
절묘하게 겹쳐 찍힌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게 가능한 건가요?", "정말 찰나의 순간이네", "의도했든 안 했든 신기하네", "완전 대박인데요", "대단한 사진 기술"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사진을 잘못 찍어서 여자친구에게 단단히 혼난 남자는 집으로 돌아와서 한달 동안 소파에서 잠을 자야만 했다는 후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