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_@SyracuseZoo
누구에게나 처음이 있기 마련입니다. 여기 동물원에서 지내는 쌍둥이 아기 코끼리가 생애 처음 거품 목욕을 즐기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게 하는데요.
미국 뉴욕주 로사먼드 기포드 동물원(Rosamond Gifford Zoo)은 트위터 계정을 통해 쌍둥이 아기 코끼리가 처음으로 거품 목욕을 체험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렸죠.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태어나 처음으로 거품 목욕에 나선 두 아기 코끼리는 세상 행복한 표정을 지어 보이면서 물놀이를 즐기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미니 풀장에 담아 놓은 물속에 들어간 아기 코끼리들은 기다란 코로 물거품을 만지작 거리면서 놀았습니다.
twitter_@SyracuseZoo
물론 중간에 무게 중심이 불안정해 넘어지기도 했지만 다시 일어나서 노는 등 매우 즐거워하는 모습이었죠. 아무래도 거품 목욕을 물놀이라고 생각한 듯 보였는데요.
끊임없이 자신의 몸을 물에 담그며 노는 쌍둥이 아기 코끼리의 모습은 순수함 그 자체였습니다. 얼마나 좋았으면 이렇게까지 노는 것일까.
그렇게 쌍둥이 아기 코끼리들은 생애 처음해보는 거품 목욕을 제대로 즐겼는데요. 아무래도 다음에 또 거품 목욕을 하고 싶어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왜 이렇게 귀여운거야", "아기 코끼리들 귀엽네", "생각보다 귀여워서 놀람", "누구에게나 처음이 있기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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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y’s first bubble bath! 🥺 Well, Tukada’s first bubble bath. Yaad preferred to stay on dry ground. Knowing how much baby elephants love water, it won’t be long before Yaad joins in the fun! #Syracusezoo #EleTwins pic.twitter.com/LbCwPA3OR7
— Rosamond Gifford Zoo (@SyracuseZoo) February 17,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