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고양이가 앉아 있는 모습 너무 귀엽길래 쓰담쓰담해주려고 손 뻗었을 뿐인데…

BY 애니멀플래닛팀
2023.02.25 11:39

애니멀플래닛twitter_@gonzui_cat


그저 앉아 있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손으로 한번 쓰다듬어주고 싶어 손을 내밀었다가 검은 고양이에게 붙잡힌 집사가 있어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한 누리꾼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캣타워 위에 앉아 있는 검은 고양이가 너무 귀여워 쓰다듬으려고 했다가 손을 덥석 붙잡힌 현장을 찍어 올린 것.


실제 사진 속에는 집사 손을 앞발로 붙잡고 입으로는 '앙'하고 물고 있는 검은 고양이의 귀여운 모습이 담겨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집착이 심하다는 검은 고양이는 평일 집사에게 자기 쓰다듬어 달라고 조르는가 하면 집사가 컴퓨터 앞에 앉아 있으면 방해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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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집사의 관심을 받고 싶나봅니다. 하루는 그런 검은 고양이가 너무 귀여워 쓰다듬어주려고 손을 내밀었던 집사는 뜻밖의 일을 겪었죠.


검은 고양이가 소매 부분을 물고서는 집사의 손을 좀처럼 놓아주지 않는 것이었는데요. 집사가 얼마나 좋으면 이렇게까지 하는 걸까.


집사 소매와 팔을 붙잡고 놓아줄 생각을 하지 않는 녀석의 모습에 집사도 두 손을 들어야만 했다고 합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너무 귀엽네요", "한치 앞을 이해할 수 없는 고양이", "이게 바로 고양이 세계죠", "쩡말 못 말리는 고양이", "역시 고양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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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