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지낸 사이 아닌 처음 보는 고양이인데 자기 집 '송두리째' 빼앗기자 멘붕 빠진 강아지

BY 애니멀플래닛팀
2023.02.26 10:01

애니멀플래닛tiktok_@97___14


눈앞에서 처음 보는 고양이한테 자기 집을 송두리째 빼앗긴 시바견 강아지가 있습니다. 순식간에 벌어진 이 상황에 어쩔 줄 몰라 강아지는 어리둥절 표정을 지어 보였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집에서 시바견 강아지를 키우고 있다는 한 누리꾼은 자신의 틱톡 계정을 통해 임시 보호 중인 고양이에게 집을 빼앗긴 시바견 강아지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렸죠.


영상에 따르면 고양이 한마리가 조심스레 시바견 강아지 옆으로 다가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아무래도 시바견 강아지와 밀당하는 듯 보였습니다.


사실 아는 사이인 줄 알았습니다. 고양이는 시바견 강아지가 보는 앞에서 발라당 드러눕더니 경계심을 풀었는데요.


시바견 강아지는 마치 "도대체 뭐하는 녀석이야"라는 눈빛으로 고양이를 바라봤는데요. 아는 사이가 아닌 처음 보는 고양이였던 것.


애니멀플래닛tiktok_@97___14


문제는 고양이의 이러한 행동은 사실 페이크에 불과했다는 것이었습니다. 처음 보는 강아지 앞에서 누운 것은 일종의 자신을 방심하지 못하게 하기 위한 수단이었던 것입니다.


실제로 시바견 강아지가 경계심을 푸는 듯 보이자 고양이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당당하게 시바견 강아지 집안으로 들어간 것이 아니겠습니까.


눈앞에서 대놓고 자신의 집을 처음 보는 고양이에게 빼앗긴 시바견 강아지는 매우 당황이라도 한 듯 동공지진 일어난 채 집사를 바라봤다고 하는데요.


화들짝 놀란 시바견 강아지는 "집사야, 쟤 도대체 누구야? 이게 무슨 일이지??", "왜 내 집에 쟤가 들어가는거야??", "나 집 빼앗긴거야??"라고 말하는 듯한 표정을 지어 보였습니다.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순식간에 고양이한테 집 빼앗김", "강아지 표정 어쩌면 좋아요", "당황해 어쩔 줄 몰라하는 강아지", "보는 내내 웃었네", "대놓고 빼앗김", "이게 무슨 일이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tiktok_@97___14


@97___14 この猫がペットになる前の出来事#犬のいる生活 #柴犬 #柴犬のいる暮らし #保護猫 #保護猫のいる暮らし #猫ちゃん #ハチワレ ♬ オリジナル楽曲 - 柴犬うめちゃ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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