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반에서 간식 꺼내는 줄 알고 훔쳐보던 고양이가 잠시후 '발톱깎기' 나왔을 때 지어 보인 표정

BY 애니멀플래닛팀
2023.02.27 01:26

애니멀플래닛twitter_@NEKOLAND13


고양이에게 있어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아무래도 간식일 것입니다. 여기 선반을 열고 있는 집사가 있습니다.


평소 간식을 보관해 놓은 서랍이었기에 고양이는 혹시나 집사가 자기 간식 꺼내는 줄 알았던 모양입니다.


고개를 힐끔 내밀어서 몰래 집사가 선반을 열고 있는 모습을 훔쳐보고 있던 고양이는 잠시후 실망한 듯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고 하는데요.


도대체 집사가 선반에서 무엇을 꺼냈길래 이토록 심드렁한 표정을 지어 보인 것일까요. 집사가 꺼낸 것은 간식이 아닌 발톱깎기였습니다.


고양이를 키우는 한 집사는 트위터를 통해 선반을 열고 있는 집사를 뚫어져라 빤히 훔쳐보고 있는 고양이 사진을 게재했는데요.


애니멀플래닛twitter_@NEKOLAND13


사진 속에서 고양이는 집사가 선반을 열자 처음에는 자기 간식을 꺼내려고 하는 줄 알았나봅니다.


잔뜩 기대감 가득한 표정을 지어 보이던 고양이. 그런데 집사가 선반을 열고 꺼낸 것은 간식이 아니었죠.


다름 아니라 발톱깎기였습니다. 순간 간식을 기대했던 고양이는 간식이 아니라 발톱깍기를 꺼낸 것을 보고 대단히 실망한 표정을 지어 보였는데요.


고양이 표정은 마치 "아... 간식이 아니었구나", "발톱깍기를 꺼내기 위한 페이크였구나"라고 말하는 듯 표정을 지어 보인 것이 아니겠습니까.


정말 리얼해도 너무 리얼한 고양이 표정.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표정이 다 말해주네", "얼마나 실망했으면", "고양이 위로해주고 싶어요", "저 심정 이해가 됨"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twitter_@NEKOLAND13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