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갈 시간인데 어린 아들이 방에서 '나오지 않길래' 뭐하고 있나 싶어 문 열어서 확인해보니…

BY 애니멀플래닛팀
2023.02.27 07:43

애니멀플래닛twitter_@omochi_nam01


서둘러 나와서 치과에 가야 하는데 방에서 좀처럼 나올 생각을 하지 않은 어린 아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궁금해진 엄마가 있습니다.


혹시나 치과에 가기 싫어서 꼼지락 거리는 것은 아닌가 싶어 문을 열어 확인한 엄마는 잠시후 눈앞에 벌어젼 광경을 보고 웃음을 참을 수가 없었는데요.


어린 아들이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었길래 엄마는 웃음을 참을 수가 없었던 것일까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고양이를 키우는 엄마는 트위터를 통해 치과에 갈 시간이 됐는데 방에서 서로 꽁냥꽁냥하는 중인 고양이와 어린 아들 일상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죠.


사진 속에는 어린 아들이 마치 방석이라도 된 것 마냥 바닥에 몸을 웅크린 채로 엎드려 있었고 그 위에 고양이가 올라가 식빵을 굽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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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어린 아들이 준비하고 기다리다가 지친 나머지 엎드러 잠들었는데 그 모습을 본 고양이가 등 위를 밟고 올라가 식빵을 굽고 있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고양이는 어린 아들이 편안한지 좀처럼 일어날 생각을 하지 않았는데요. 무엇보다 몸을 웅크리고 자고 있는 어린 아들의 자세가 불편해 보이는 상황.


정말 생각지도 못한 이들이 조합에 엄마는 웃을 수밖에 없었죠. 평소에도 고양이와 어린 아들이 사이가 좋다고 하는데요.


이후 어린 아들은 무사히 치과를 다녀왔다고 합니다. 다만 치과에서 진료 순서를 기다리는 동안 어린 아들은 또 잠들었다는 것.


아마 치과 치료 받기 전에 무척이나 피곤했던 모양입니다. 무사히 치과 진료 마치고 돌아온 어린 아들은 그렇게 고양이랑 꽁냥꽁냥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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