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병 던져줬으면 좋겠는데 자짓 잘못해 빼앗길 수도 있어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 중은 댕댕이

BY 애니멀플래닛팀
2023.03.06 11:07

애니멀플래닛twitter_@potechi_yade


바닥에 떨어져 있는 플라스틱 물병을 가지고 혼자서 신나게 가지고 놀다가 혹시나 집사한테 빼앗기는 것은 아닌지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보는 강아지가 있어 화제입니다.


비숑 프리제와 토이푸들 사이에서 태어난 강아지 포테치 집사는 트위터 계정을 통해서 물병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고민하는 강아지 일상을 공개했는데요.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강아지는 바닥에 떨어져 있는 물병을 발견하고는 혼자서 앞발을 가지고 열심히 가지고 놀고 있었죠.


애니멀플래닛twitter_@potechi_yade


한참 열심히 물병을 가지고 놀고 있던 그때 집사는 그 모습을 뚫어져라 빤히 바라봤고 강아지는 이상한 낌새를 눈치 차린 듯 지바를 바라봤습니다.


아무래도 집사가 자신이 재미있게 가지고 놀고 있는 물병을 던져주길 바라는 눈치였는데요. 물병을 던져주면 잡으러 뛰어갈 수 있어 더 재미있을 것 같았죠.


다만 문제는 집사가 언제든지 물병을 다시 빼앗아갈 수 있다는 점에서 강아지 입장에서는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는데요.


애니멀플래닛twitter_@potechi_yade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집사를 바라보며 혼자서 갈등하는 강아지의 모습 정말 너무 귀여운 것 아닌가요.


물병을 빼앗길 것을 각오하고 집사한테 물병 가지고 놀아달라고 할 것인지 아니면 물병을 사수할지를 두고 혼자 전전긍긍 고민하는 강아지.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못 말리는 강아지", "저 기분이 무엇인지 알 듯", "강아지 처한 상황에 공감합니다", "강아지 너무 귀엽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