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타워에 들어가 있는 '츤데레' 고양이 너무 귀엽길래 손 뻗어서 쓰담쓰담한 집사의 최후

BY 애니멀플래닛팀
2023.03.06 13:47

애니멀플래닛twitter_@kotaro_0315


회사에서 일을 마치고 퇴근해 집에 돌아온 집사가 있습니다. 현관문을 열고 집에 들어왔더니 고양이가 캣타워 안에 들어가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몸도 마음도 지친 집사에게 고양이는 힐링과도 같은 존재였는데요. 캣타워 안에 들어가 있는 고양이가 귀여웠던 집사는 손을 뻗어 쓰담쓰담하기 시작합니다.


사실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집사는 자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 거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잠시후 집사는 손을 뻗어 쓰담쓰담한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게 됩니다.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는 트위터를 통해 퇴근하고 집에 돌아와 고양이를 겁도 없이 쓰담쓰담해줬다가 겪은 일화가 담긴 영상을 찍어 올렸는데요.


영상에 따르면 집사는 캣타워 안에 들어가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고양이에게로 다가갑니다. 그리고는 기다렸다는 듯이 손을 뻗기 시작했죠.


애니멀플래닛twitter_@kotaro_0315


캣타워에 들어가 있는 고양이가 너무 귀여웠던 것. 자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거라고는 전혀 상상도 하지 못한 집사는 그저 손을 뻗어 고양이에게 쓰담쓰담을 시도합니다.


하지만 평소 츤데레 성격이었던 고양이는 집사가 손을 뻗어 자신의 머리를 쓰담쓰담하자 기분이 좋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두 눈에 있는 힘껏 힘을 준 채로 집사를 노려보는 듯이 바라보더니 이내 앞발을 쭉 뻗어서 집사의 손을 붙잡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강렬한 펀치를 날리며 집사의 손을 뿌리치는 고양이인데요. 고양이는 자기 만지지 말라며 집사의 손길을 단호하게 거부했다고 하네요.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고양이 왜 저러는거야", "배부른 고양이", "이게 바로 고양이 매력이죠", "너 정말 시크하구나", "츤데레해도 귀여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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