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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츤데레 성격이 강해서 자기 밖에 모른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알고보면 고양이도 강아지 못지 않게 아이를 사랑한다는거 알고 계신가요.
한집에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집사가 있습니다. 집사는 어린 아들 옆에 껌딱지처럼 찰싹 붙어서 보디가드를 자청하는 고양이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죠.
평화로운 어느날 어른 아들은 피곤했는지 스르륵 잠들었는데요. 엄마 집사는 고양이에게 자기 대신해서 아기 좀 봐달라고 부탁했죠.
엄마 집사로부터 아기가 잘 자고 있는지 지켜보라는 임무를 부여 받은 고양이는 정말 놀랍게도 아들 옆에 붙어서 떨어지려고 하지 않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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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을 보면 어린 아들이 이불을 덮고 세상 모르게 자고 있자 고양이도 그 옆에서 이불을 두른 채로 자기 찍는 카메라를 뚫어져라 바라봤습니다.
고양이 표정은 마치 "넌 도대체 뭔데 사진을 찍고 있는 거야?", "너 설마 허락은 받고 사진 찍는 거니?"라고 말하는 듯 보였습니다.
옆에서 곤히 자고 있는 어린 아들은 고양이가 자기 지켜주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저 쿨쿨 꿈나라 여행을 할 뿐이었는데요.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 조합 너무 보기 좋아요", "고양이는 사랑입니다", "너에게 감동 받음", "이게 뭔가요", "고양이 츤데레이지만 사랑스러워"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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