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기 폭발한 아빠가 강아지 보는 앞에서 그릇 담긴 '밥 먹는 척' 시늉했을 때 보인 리액션

BY 애니멀플래닛팀
2023.03.07 08:39

애니멀플래닛tiktok_@meekathehusky


강아지는 자기 밥그릇에 담긴 밥에 대한 집착이 강한 동물 중의 하나인데요. 만약 집사가 강아지 보는 앞에서 밥 먹는 척 시늉했을 때 강아지는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 미카(Meeka)를 키우는 집사는 틱톡 계정을 통해 강아지 보는 앞에서 밥그릇에 담긴 밥을 뺏어 먹는 척 했을 때 반응을 관찰한 영상을 올려 화제를 모았죠.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장난기가 폭발한 아빠 집사가 강아지 미카의 밥그릇에 담긴 밥을 보고 고개를 숙여 먹는 척 시늉하기 시작했습니다.


자신의 눈앞에서 아빠 집사가 자기 밥그릇에 담긴 밥을 먹고 있다고 생각한 시베리안 강아지 미카는 화들짝 놀라며 울기 시작했는데요.


강아지 미카의 반응은 마치 "잠깐, 아빠 지금 뭐하고 있는 거예요?? 이거는 제 밥이예요! 왜 내 밥 뺏어 먹어요?"라고 항의하는 듯 보였죠.


애니멀플래닛tiktok_@meekathehusky


불만이 폭발한 강아지 미카는 항의하는 듯 울음 소리를 멈추지 않았고 격하게 싫어하는 강아지 미카 모습이 아빠는 서둘러 사과를 했는데요.


아무리 아빠 집사가 사과를 해도 강아지 미카의 불만은 좀처럼 가라 앉지 못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제대로 불만 불평 의사를 표시하는 강아지 모습 귀엽지 않습니까.


실제로 강아지의 밥을 뺏어 먹은 것이 아니라 먹는 척 시늉을 했을 뿐인데 아빠 집사가 자기 밥그릇을 탐냈다는 사실에 화가 가라 앉히지 않는 강아지 미카.


무엇보다 자기 감정을 꿍꿍 감추기 보다는 오히려 감정을 표현함으로써 의사 표시를 하는 강아지 미카 모습이 그저 대단할 따름입니다.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단단히 화났나 보네", "먹지 말라고 항의하는 것 좀 보소", "자기 의사 표시 확실함", "내 밥인데 왜 먹어라고 말하는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tiktok_@meekathehusky


@meekathehusky

Eating My Husky’s Food From Her Bowl! (PRANK)

♬ original sound - Mee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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