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dre Pierre Maurício
성당에서 미사를 진행하고 있었을 때의 일입니다. 신도들이 신부님의 미사에 집중하고 있던 그때 갑자기 강아지 두 마리가 성당에 난입하는 일이 벌어졌는데요.
잠시후 눈앞에서 강아지들이 벌이는 뜻밖의 행동에 미사를 진행 중이던 신부님은 한 손으로 얼굴을 지그시 감쌌다고 합니다.
강아지들이 도대체 어떤 행동을 벌였길래 신부님이 두 눈을 가린 것일까요. 미사 진행 중인 신부님 앞에서 대놓고 마운팅하는 두 강아지들의 모습이 공개돼 화제입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브라질 미나스제라이스주에 위치한 산타 리타 성당에서 미사가 진행되고 있었을 때의 일입니다.
Padre Pierre Maurício
신도들이 모여 있는 성당에서 미사를 진행 중이던 피에르 마우리시오(Padre Pierre Maurício) 신부는 설교를 하고 있었죠.
그때 갑자기 어디선가 강아지 두 마리가 성당 안으로 난입했습니다. 급기야 두 강아지들은 서로 귀를 물거나 꼬리를 쫓는 등 장난을 치기 시작했는데요.
신도들은 생각지 못한 강아지들의 난입에 웃음을 참지 못했고 피에르 마우리시오 신부는 신성한 미사 시간이었기에 계속해서 설교를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잠시후 설교 중이던 신부는 두 눈을 질끈 감고 말았죠. 강아지들이 신부 앞에서 갑자기 생각지 못한 돌발 행동을 벌인 것.
사람들이 보고 있는 앞에서 겁도 없이 대놓고 마운팅을 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때 그 순간 강아지들의 마운팅 모습을 본 신부는 기겁하며 손으로 눈을 가렸는데요.
Padre Pierre Maurício
애써 웃음을 참던 신도들도 결국 웃음이 터져 나오고 말았습니다. 순식간에 성당 안은 웃음으로 가득했습니다.
피에르 마우리시오 신부는 간신히 웃음을 참아가며 강아지들이 아직 세례를 받지 않았다고 말하며 "여기서 이러면 안돼"라고 강아지들이 다른 곳으로 갈 수 있게 손가락으로 가리켰죠.
우여곡절 끝에 미사를 마무리 지은 피에르 마우리시오 신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미사 때 성당에 난입한 두 강아지들에 대해서는 모두 다 입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성스러워야 할 시간에 뜬금없이 난입해 마운팅하는 강아지들 모습은 아래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Padre Pierre Mauríc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