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_@ViralHog
도대체 이렇게 버릴 거면 왜 강아지를 키우려고 하는 것일까요. 가족이라고 말해놓고서 왜 강아지를 유기하고 가는 것인지 묻고 싶습니다.
여기 강아지가 물건이라도 되는 것 마냥 도롯가에 버리고 유유히 떠나는 차량과 뒤를 쫓는 강아지 모습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미어지게 하는데요.
브라질 이타비라 길가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진 영상에 따르면 이날 자전거를 타고 가던 한 여성은 차량 한대가 길가에 세워져 있어 수상해 이를 영상으로 찍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차량에서 강아지 한마리가 내린 것. 문제는 강아지를 내려놓고 그대로 차량 문을 닫아서 강아지가 타지 못하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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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에 내다 버려지다시피 유기된 강아지는 어떻게 해서든 차량에 올라타려고 차량에 매달려 보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꿈쩍도 하지 않는 차량의 문.
잠시후 차량은 시동을 걸더니 그대로 뒤도 돌아보지 않고 떠났고 강아지는 자신을 버리고 떠나는 차량을 뒤쫓아가기 시작했습니다.
차량 뒤를 계속 쫓는 것 같아 보였던 강아지는 이내 힘들었는지 결국 쫓는 것을 포기하고는 자신이 버려진 장소로 돌아와 주변을 배회할 뿐이었는데요.
아무래도 자기를 버리고 떠난 자리 주변에 있으면 주인이 다시 데리러 올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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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아침에 주인으로부터 버림 받은 강아지는 얼마나 상처를 받았을까요. 그렇다면 강아지는 어떻게 됐을지 궁금한 상황.
영상이 SNS를 통해 공개된 이후 익명의 한 남자가 수소문한 끝에 강아지가 유기된 장소에서 강아지를 찾아 입양해 가족이 되어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누군가의 가족이 된 강아지는 다행히도 버려진 아픔을 잘 이겨내고 새 가족의 사랑 속에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강아지는 물건이 아닙니다", "이렇게 버릴 거면 왜 키우는 건지", "강아지 버리는 사람 벌 받아야 합니다", "가슴 아프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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