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_@jungnam_bae
모델 겸 배우로 왕성하게 활동 중인 배정남이 전신마비 판정 받은 반려견 벨의 근황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배정남은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8개월 만의 첫 목줄. 진짜 장하다 우리딸래미"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반려견 벨과 함께 나란히 서서 카메라를 보고 있는 배정남의 모습이 담겨 있었죠. 무엇보다 환하게 웃고 있는 배정남의 모습이 시선을 끌어 모으게 합니다.
배정남은 또 다음날 휠체어에 의지해서 앞으로 조심스레 걸어가는 반려견 벨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그 모습을 지켜보던 배정남은 "고맙다 진짜 느므잘하네"라며 하루가 다르게 호전 상태를 보이고 있는 반려견 벨의 모습을 팬들에게 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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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작년 8월 반려견 벨이 급성 목 디스크로 인해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는데요. 당시 해외 촬영 때문에 외국에 있었다는 배정남.
배정남은 SBS 'TV 동물농장'에 출연 했을 당시 반려견 벨의 상태에 대해 "MRI 찍고 보니까 급성 디스크가 터진 거다. 경추로"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사람도 목 디스크 오면 전신마비가 되듯이 아예 그냥 전신마비가 된 것"이라며 "아직 그렇게 될 나이도 아닌데 그렇게 되어버리니까 모든 게 무너지는 느낌이었다"라고 심정을 털어놓은 바 있는데요.
다행히도 반려견 벨은 수술 이후 하루가 다르게 상태가 호전 되고 있는 상황. 비록 휠체어의 도움을 받고는 있지만 스스로 네 발로 서 있고 걷는 것만으로도 희망이 보이는데요.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벨아 너무 축하해", "역시 포기만 하지 않으면 된다", "정말 감사하네요", "벨 진짜 장하다", "벨 아빠 정성을 봐서라도 빨리 쾌유하자" 등의 진심 어린 마음을 담아 응원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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