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ktok_@fernandakreibich
분명히 외출 나오기 전에 깔끔하게 목욕을 마치고 털까지 뽀송뽀송하게 잘 말려놓았는데 불과 몇 분만에 다시 더러워진 강아지가 있습니다.
그것도 온몸이 진흙투성이가 된 강아지는 엄마 집사를 바라보며 해맑게 방긋 웃어 보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목욕한지 몇 분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진흙투성이가 된 강아지를 본 엄마 집사는 충격 받아 멘붕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된 사연인지 궁금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집사 페르난다 크라이비치(Fernanda Kreibich)는 자신의 틱톡 계정을 통해 진흙탕 보자마자 그대로 돌진해 들어가는 강아지 루나(Luna)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죠.
tiktok_@fernandakreibich
이날 집사 페르난다 크라이비치는 강아지 루나를 깨끗하게 씻기고 털까지 손질한 다음 자신의 약혼자가 일하는 곳을 방문하기 위해 집을 나섰다고 합니다.
길을 걸어가고 있던 그때 산책 중이던 다른 강아지들을 마주치게 되는데요. 문제는 강아지 루나가 이들 강아지들과 어울리고 싶었는지 그 뒤를 따라다닌 것이었습니다.
사실 그때까지만 하더라도 괜찮았습니다. 그런데 눈앞에 커다란 진흙탕이 있었고 다른 강아지들이 그리로 향해 달려가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당연히 강아지 루나도 다른 강아지들을 뒤쫓아갔고 아주 자연스레 진흙탕에 돌진해 자신의 몸을 푹 담그는 것이었습니다.
tiktok_@fernandakreibich
순간 집사 페르난다 크라이비치는 경악을 금치 못했는데요. 입에서는 "맙소사!"라는 단어만 연신 튀어나왔죠.
밖에 나오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목욕해서 뽀송뽀송했던 강아지 루나를 말리기에는 이미 늦은 뒤였는데요.
강아지 루나의 온몸에는 이미 진흙투성이가 되고 말았고 그 모습을 본 집사는 멘붕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결국 집에 다시 돌아가 또 다시 목욕을 시켜야만 했다는 집사.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으악. 이를 어쩌면 좋아", "진짜 멘붕일 듯", "천진난만해서 혼낼 수도 없고", "아 저 기분 어떨지 공감 간다", "멘붕 올 수밖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tiktok_@fernandakreibich
@fernandakreibich ♬ Funny Song - Cavendish Mus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