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밖 거닐고 있는 고양이한테 겁도 없이 '손가락 욕' 날린 집사가 실제로 맞이한 최후

BY 애니멀플래닛팀
2023.03.26 11:10

애니멀플래닛tiktok_@nasteek1


장난기가 심한 집사가 있습니다. 집사는 심심할 때면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 브로(Bro)에게 가운데 손가락을 내밀어 보인다고 한다는 것.


실제로 고양이 브로는 집사가 내민 가운데 손가락을 볼 때면 도발임을 이해하고 달려가 화를 내며 미숙한 집사를 가르친다고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평화로운 어느날 고양이 브로가 창밖을 여유롭게 걸어다니고 있던 날이었습니다. 집사는 고양이 브로 모습을 보고 관심을 끌기 위해 창문을 두드리기 시작했죠.


잠시후 창문 두드리는 소리에 고양이 브로는 집사를 바라봤습니다. 그때를 놓칠까봐 장난기 폭발한 집사는 이번에도 고양이 브로에게 가운데 손가락을 내밀어 보여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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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난 고양이 브로는 곧바로 몸을 돌리더니 창틈 사이로 솜방망이를 불쑥 집어놓고 집사를 참교육을 하기 시작했는데요.


고양이 브로는 마치 "이 고양이 앞에서 공손함을 깨닫지 못했는가", "감히 어느 앞에서 이런 무례한 짓을 하는 거냐"라고 말하듯 분노의 냥펀치를 날렸습니다.


집사는 그런 고양이 브로 모습이 너무 귀엽고 재미있는지 장난을 좀처럼 멈추지 못했는데요. 장난 치려는 집사와 그런 집사를 참교육하려는 고양이 간의 실랑이.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양이가 화낼 법도", "참교육 제대로 당해야 할 듯", "집사 장난 너무 심하지 않나요", "이 상황 너무 귀여워", "고양이가 단단히 화난 것 같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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