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전 고양이가 옆에 껌딱지처럼 꼭 붙어서 지켜주던 아기가 어느새 이렇게 자라 친구가 되었다"

BY 애니멀플래닛팀
2023.03.28 10:14

애니멀플래닛tiktok_@hassaku0804


태어나서 처음 아기를 만난 그때의 고양이 모습을 아직도 잊지 못하는 집사가 있습니다. 아기가 태어나 집에 온 날 고양이는 그 누구보다 반갑게 맞이해줬습니다.


고양이는 이후 아기를 그 누구보다 좋아했고 아기 옆에서 좀처럼 떨어지려고 하지 않았는데요. 그렇게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죠.


정말 작고 한없이 연약했던 아기는 어느새 훌쩍 자라 어엿한 꼬마 소녀로 자라 고양이의 친구가 되었는데요.


5년이라는 시간 동안 변함없이 아기가 꼬마 소녀로 성장하는 내내 그 옆을 지킨 고양이가 있어 보는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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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하쿠를 키우고 있는 집사는 틱톡 계정을 통해 5년 전과 후 아기와 고양이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불러 모았죠.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5년 전에도 고양이는 아기의 보디가드라도 되는 것 마냥 늘 항상 그 옆을 지키고 있었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말해 부적이라도 같은 존재였던 것. 아기가 바닥에 누워 있을 때도 껌딱지처럼 옆에 달라붙어 있었다는 고양이 하쿠.


어느덧 시간이 흘러 아기도 꼬마 소녀로 자랐는데요. 지금도 여전히 이 둘의 사이는 끈끈한 절친 사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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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아이가 바닥에 엎드려 있자 옆으로 다가와 식빵 구우며 자리를 지키는 고양이 하쿠의 모습을 본 집사는 흐뭇함을 감출 수가 없었는데요.


영상 속에도 딸 아이와 고양이가 나란히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아기였을 때와 5살 꼬마 소녀로 자라는 동안 고양이는 그 옆을 꿋꿋하게 지켜왔던 것.


고양이도 알고보면 정말 집사를 많이 사랑하고 또 아낀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정말 사랑스럽지 않습니까.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양이도 정말 착해요", "너무 사랑스럽네요", "이 우정 오래 변치 않길", "정말 감동이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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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ssaku0804 久しぶりに実家に帰省し実家猫のハクとも会えました#猫 #実家猫#猫のいる暮らし #猫と赤ちゃん#猫とこども ♬ Chopin Nocturne No. 2 Piano Mono - moshimo sound 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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