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이 출근하고 학교 가서 혼자 집에 남겨진 강아지 뭐하나 궁금해 CCTV 확인해봤더니…

BY 애니멀플래닛팀
2023.04.0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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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멍냥소] 가족들이 모두 출근하고 학교 가서 집에 혼자 덩그러니 강아지는 과연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출근하고 학교 간 가족들이 집에 돌아올 때까지 혼자서 집을 지키고 있을 강아지가 무엇을 하며 놀고 있을지 궁금했던 집사가 있습니다.


집사는 걱정된 마음에 집에 CCTV를 달아서 수시로 보고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강아지는 무엇을 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 '동물사랑방'에는 'CCTV로 보는 보리의 하루 일과'라는 제목으로 사연과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게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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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이자 글쓴이 A씨는 "가족들이 출근을 하거나 학교를 가면 혼자서 막내가 올 때까지 뭐하고 놀까 궁금도 하고 혹시나 위험한 일이 생기지 않을까, 심심해 하지 않을까 고민하다가 CCTV를 달고 수시로 보고 있어요"라고 전했습니다.


그렇다면 집에 혼자 남겨진 반려견 보리는 과연 어떻게 하루 일과를 보내고 있을까요. 집사 A씨에 따르면 하루 종일 잠을 잔다고 합니다.


물 먹는 소리가 가끔 들리거나 집안을 혼자 왔다갔다 하는 것이 전부. 대부분 거의 잠만 자고 있는 반려견 보리인데요.


집사 A씨는 "안 쓰럽기도하고 친구를 하나 만들어줄까 싶기도 합니다"라며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는데요.


그러면서 "처음에 CCT V소리 듣고 '저게 뭔가' 싶어서 쳐다도 보고 제 목소리 듣고 자다가 뛰어와서 쳐다보기도 하더라구요"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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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 속에는 소파 위에 누워서 잠들었다가 집사가 부르는 소리에 CCTV 카메라를 쳐다보는 반려견 보리의 귀여운 모습이 담겨 있었죠.


또한 CCTV 카메라가 신기한 듯 고개를 갸우뚱하는 반려견 보리의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심장을 부여잡게 하는데요.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가족들 올 때까지 얼마나 심심할까", "눈에 밟혀서 어떻게 두고 나가신대요. 너무 예뻐요", "귀여워", "너무 사랑스럽네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가족들이 집에 돌아오기만 기다리는 반려견 보리. 오래 오래 가족들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행복하게 잘 지내길 응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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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