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_@shibafuchangogo
동물원에서 생활하는 호랑이가 물속에 들어가 몸을 담그고 있었을 때의 일이었습니다. 더위를 식히기 위한 것인지 아니면 물놀이를 하려고 한 것인지 알 수는 없는 상황.
그런데 물속에 들어간 호랑이 앞으로 무언가가 갑자기 부글부글 끓어 오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도대체 물속에서 부글부글 끓어서 올라오는 방울들은 무엇일까요.
평소 돋물원에 가서 사진을 찍고는 한다는 한 누리꾼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물속에 들어가서 방귀를 뀌고 있는 호랑이 모습이 담긴 영상을 찍어 올려 화제를 불러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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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호랑이는 더운 것인지 아니면 물놀이를 즐기려고 한 것인지 알 수는 없지만 물속에 들어가 몸을 담그고 있었죠.
그렇게 호랑이가 물속에 들어가 있구나 싶었던 찰나의 순간 갑자기 호랑이 주위에 작은 거품들이 계속해서 뽀글뽀글, 부글부글하면서 계속 솟아오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때마침 그 모습을 지켜본 관람객들은 모두 다 호랑이가 물속에서 방귀를 뀐 것이 아니겠냐고 추측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너무 리얼하게 거품이 솟아올랐기 때문이죠. 하지만 잠시후 물속에서 거품이 부글부글 끓어오른 비밀이 밝혀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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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봤더니 호랑이가 방귀를 뀐 것이 아니라 물속에서 장난감 공을 꾹 누르고 있었던 것. 장난감 공 안에 들어 있던 공기가 밖으로 빠져 나오면서 거품이 일어난 것이었죠.
뒤늦게 호랑이가 물속에서 방귀 뀐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 사람들은 허탈한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해했네", "장난감 공에서 새는 공기가 호랑이 방귀인 줄 알았음", "혹시 모르지 진짜 호랑이가 방귀 뀌었을지도", "이건 진실공방 가야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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泡出てるの見てるの可愛いすぎる
— 蹴る子(動物園垢) (@shibafuchangogo) March 28, 2023
出なくなった時の顔も最高#サーシャ pic.twitter.com/FVj0Xg9Vf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