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_@napathegolden
집사 품에 안기고 싶은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가 있습니다. 문제는 고양이가 혼자서 집사 품을 독차지하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고양이를 보고 질투심이 제대로 폭발한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가 있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하고 있는데요. 도대체 어떻게 된 사연일지 궁금합니다.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나파(Napa)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집사랑 놀거나 애교 부리는 것도 아니면서 집사 배 위에 누워있는 고양이에게 질투심 느낀 강아지 영상이 올라와 눈길을 사로잡았죠.
영상에 따르면 사연은 이렇습니다. 미국 미시간주에 살고 있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나파는 덩치가 큰 것과 달리 아직도 자기가 아기라고 생각하는 강아지인데요.
평화로운 어느날 집에서 같이 사는 고양이가 집사 배 위에 올라가서는 가만히 누워 혼자 집사 품을 독차지 하고 있었을 때 일이 벌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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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바닥에 누워 있던 집사는 자신의 배 위에 올라가 있는 고양이를 손으로 쓰담쓰담해주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때마침 이 모습을 지켜보던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나파는 그런 고양이가 부러울 수밖에 없었는데요. 집사의 품을 독차지 하고 있기 때문이죠.
사실 처음에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나파는 고양이를 핥아주며 친절하게 대했습니다. 하지만 고양이가 좀처럼 집사의 배 위에서 내려올 생각을 하지 않자 질투가 났던 모양입니다.
어서 빨리 자기도 집사 품에 안기고 싶은데 고양이 혼자서 집사의 품을 독차지해서 내려올 생각을 하지 않았던 것이 화근이었던 것.
도저히 안되겠는지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나파는 코로 고양이의 몸을 밀기 시작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집사 품을 독차지하는 현실이 싫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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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는 "어서 자리 비켜!", "왜 너 혼자만 안겨 있는 거야"라고 고양이에게 화를 냈습니다.
집사가 손으로 쓰다듬어주며 달래봐도 좀처럼 질투를 참지 못한 녀석. 결국 고양이가 자리를 피하자 기다렸다는 듯이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나파가 집사 품을 독차지 했다고 합니다.
애교라는 것이 무엇인지 몸소 보여주겠다며 커다란 덩치로 집사 배 위에 올라가 얼굴 핥고 껴안으며 애교 부리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나파인데요.
아무래도 고양이에게 보란 듯이 집사 품에서 마음껏 애교를 부리는 듯 보였죠. 이 애교 고양이 보라고 하는 것 같지 않나요. 귀여운 질투심입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양이가 부러웠나봐요", "덩치만 컸지 아기는 아기네요", "강아지 귀여운 질투", "너 정말 사랑스럽구나", "질투하는 걸 보니 너무 귀여워", "강아지도 질투심이 있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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