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품 목욕 즐기는 중인 먼치킨 고양이 / 東森寵物蘆竹南昌店
고양이는 강아지와 달리 목욕을 시킬 필요가 없는 동물로 유명합니다. 고양이는 자기 스스로 그루밍이라는 행위를 통해 청결과 위생을 관리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그루밍만으로 청결함을 유지하기 힘든 경우가 있어 목욕을 시키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요.
다만 문제는 고양이가 물을 무서워하고 싫어하기에 목욕 시키기란 결코 쉽지 않다는 것. 그런데 모든 고양이들이 물을 싫어하는 것은 아닌가 봅니다.
여기 물이 채워져 있는 통안에 차분하게 들어가 앉아서 거품 목욕을 제대로 즐기는 중인 먼치킨 고양이가 있어 눈길을 사로잡게 하는데요. 어떻게 된 영문일까.
사연은 이렇습니다. 올해 4살된 먼치킨 고양이 혼마루(Honmaru)는 어렸을 적부터 자주 목욕을 했다고 합니다. 목욕 주기는 보통 6개월에 한번 꼴.
차분하게 앉아서 거품 목욕 즐기는 중 / 東森寵物蘆竹南昌店
이날도 거품이 풀어진 물안에 들어간 먼치킨 고양이 혼마루는 여유롭게 목욕을 즐기고 있었는데요. 기분이 좋은지 가만히 있는 것이었죠.
때마침 장난기가 발동한 집사는 먼치킨 고양이 혼마루의 머리 위에 오리 장난감을 살포시 올려놓아봤는데요. 과연 먼치킨 고양이 혼마루는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합니다.
잠시후 귀여운 일이 벌어지게 됩니다. 먼치킨 고양이 혼마루는 머리에 오리 장난감이 올려진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저 가만히 앉아 있는 것.
집사의 장난은 계속됐는데요. 이번에는 먼치킨 고양이 혼마루의 등 위에도 다른 장난감들을 올려놓은 것이죠. 그래도 가만히 있는 녀석.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게 도대체 뭔가요", "왜 이렇게 순한거야", "목욕 잘하는 고양이네요", "집사 장난 다 받아줌", "귀여워서 심장 아프잖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머리 위에 오리 장난감 올려놓자 가만히 있는 먼치킨 고양이 / 東森寵物蘆竹南昌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