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람 시계 대신해서 매일 아침마다 꼬마 집사 깨워 학교 지각하지 않게 한다는 '모닝콜' 댕댕이

BY 하명진 기자
2023.04.13 08:06

애니멀플래닛매일 아침마다 꼬마 집사를 깨우는 강아지 탈리 / tiktok_@brittlandrum


혹시나 늦잠 자다가 학교에 지각하는 것은 아닌지 걱정돼 매일 아침마다 알림 시계 대신 꼬마 집사를 깨우고 다니는 강아지가 있다고 합니다.


세상에 매일 아침마다 꼬마 집사를 깨워주는 강아지가 있다니 너무 신기하고 대견하지 않나요. 도대체 어떻게 된 사연일까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미국에 사는 집사 브리트니 랜드럼(Brittney Landrum)에게는 조금은 특별한 강아지가 있는데요. 골든 두들종인 이 강아지의 이름은 탈리(Tallie)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왜 강아지 탈리가 특별한 강아지인 걸까요. 그 이유는 매일 아침이 되면 아이들이 학교에 지각하지 않도록 알람 시계 대신 깨워다닌다고 하는데요.


틱톡 등에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강아지 탈리는 엄마가 아이들의 방문을 열어줄 때까지 기다렸다가 쪼르르 방에 들어가서는 아이들을 깨우는 것이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문앞에서 얼른 문 열어달라며 기다리는 강아지 탈리 / tiktok_@brittlandrum


한참 동안 문앞에 서서 엄마 집사가 문 열어주기만을 기다리던 강아지 탈리는 문이 열리자마자 들어가서 아이들의 침대에 뛰어 올라가기 시작한 것.


그리고는 연신 뛰어다니며 자는 아이들의 볼에 뽀뽀를 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급기야 이것으로 부족했다 싶었는지 난리를 치면서 자는 아이들을 깨웠는데요.


강아지 탈리 덕분에 아이들도 알람 시계의 시끄러운 소리 대신 강아지 탈리의 깨움으로 아침에 잘 일어난다고 합니다.


아이들도 강아지 탈리가 깨워주는 것을 좋아한다고 하는데요. 마치 자신이 알람 시계라도 되는 것 마냥 아이들을 깨워주는 강아지 탈리 정말 너무 사랑스러울 따름입니다.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운 광경", "보는 내내 감동 받았어요", "에너지가 보통이 아니에요", "강아지 귀엽네요", "감동 그 자체", "저런 알람이라면 아침에 잘 일어날 거 같아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지각하겠다며 어서 일어나라고 꼬마 집사 깨우는 중 / tiktok_@brittlandrum


@brittlandrum One heck of a wake up call! #morningtime #morningroutine #beforeschool #wakeupkids #goldendoodle #Sing2gether ♬ Who Let The Dogs Out - Original - The Doggies
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