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이 너무 많이 찐 고양이 리즈냐 / instagram_@fedupcat
다른 고양이들과 달리 유난히 살이 많이 쪄서 한눈에 봐도 통통한 몸매를 자랑하는 고양이가 있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살이 얼마나 많이 쪘는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집사가 고의로 살찌운 것 아니냐며 동물학대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는데요.
동물학대 의혹이 제기되자 집사는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자신은 결코 고양이를 고의적으로 살 찌우게 한 적이 없다는 것인데요. 도대체 어떤 사연이 있는 건지 궁금합니다.
러시아에 사는 집사는 고양이 리즈냐(Liznya)를 키우고 있는데요. 고양이 리즈냐가 화제를 불러 모은 이유는 오동통하게 살쪘기 때문입니다.
살이 너무 많이 쪄서 동물학대 의혹 받는 집사 / instagram_@fedupcat
보통 고양이가 살쪘다고 한다면 평소보다 몸집이 좀 더 커진 거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고양이 리즈냐는 한눈에 봐도 살찐 티가 팍팍 났는데요.
귀엽다는 누리꾼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고양이 리즈냐 건강 상태를 우려하며 고의로 살찐 것 아니냐고 동물학대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집사는 결코 자신은 억지로 고양이 리즈냐를 살 찌운 적이 없으며 몇 년전 처음 임신한 이후로 체중이 늘어나는 건강상의 문제를 겪고 있는 상황이라고 해명하기도 했죠.
발라당 누워 있는 고양이 리즈냐 / instagram_@fedupcat
집사는 "오해를 풀고 싶습니다. 저는 고양이 리즈냐에게 고의로 너무 많이 먹인 적이 없습니다"라며 "심지어 고양이 리즈냐는 사료만 먹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임신하고 출산을 했지만 그 이유를 모르겠습니다"라며 "살이 찌게 됩니다. 치료를 위해 다이어트 식품 등 시도했고 정해진 사료만 먹는 상황"이라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현재 고양이 리즈냐는 살을 빼기 위해 다이어트를 진행 중에 있다고 합니다. 과연 고양이 리즈냐는 다이어트에 성공해 집사의 억울함을 풀어줄 수 있을까요.
집사는 허위 사실 유포를 자제해줄 것을 거듭 당부하면서 고양이 리즈냐의 살을 빼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살이 너무 찐 고양이 리즈냐 / instagram_@fedupc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