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 도중 갑자기 물구나무 서더니 그 자세로 '오줌' 싸며 걸어가는 퍼그 강아지의 돌발행동

BY 장영훈 기자
2023.04.25 11:57

애니멀플래닛갑자기 물구나무 서기 시작하는 퍼그 강아지 / tiktok_@citlallicarredond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것은 고양이 뿐만이 아닌가 봅니다. 여기 집사와 산책하러 밖에 나온 퍼그 강아지가 있습니다.


평범한 산책 영상이라고 생각했는데 잠시후 퍼그 강아지는 무슨 영문인지 갑자기 물구나무를 서기 시작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두 앞발로 물구나무를 자연스럽게 선 퍼그 강아지는 정말 충격적인 돌발행동을 벌였고 그 모습이 고스란히 카메라에 담겨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퍼그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집사 시틀랄릭 아레돈도 에르난데즈(Citlallic Arredondo Hernandez)는 자신이 운영하는 틱톡 계정에 영상 하나를 올려 화제를 불러 모았죠.


애니멀플래닛물구나무 서는 퍼그 / tiktok_@citlallicarredond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이날 집사는 자신이 키우는 퍼그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하러 갔을 때의 일이었습니다.


여느 강아지들과 다를 바 없이 산책 중이던 퍼그 강아지가 갑자기 돌연 두 앞발로 물구나무를 서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물구나무를 선 퍼그 강아지는 그 자세로 오줌을 서서 싸기 시작했습니다. 놀라운 사실은 오줌 싸는 내내 퍼그 강아지가 물구나무 자세를 유지했다는 것.


도대체 왜 많고 많은 자세들 중에서 여기저기 튀게 물구나무 자세로 오줌을 싸는지 정말 이해가 되지 않는데요.


애니멀플래닛물구나무 자세로 오줌 싸는 퍼그 강아지 / tiktok_@citlallicarredond


신기하게도 퍼그 강아지는 요령껏 자기 몸에 튀지 않도록 오줌을 시원하게 쌌다고 합니다. 보면 볼수록 두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이 광경.


보통 강아지들은 산책 중에 자기 영역을 표시하고자 한쪽 다리를 들어 올려서 오줌을 싸는데요.


하지만 정작 다른 자세로 오줌을 싸는 이 퍼그 강아지를 어떻게 이해하고 납득해야 하는 걸까요. 보면 볼수록 고개가 갸우뚱해지는 현장입니다.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순간 내 두 눈을 의심함", "이거 강아지 맞나요", "너 도대체 왜 그래", "보면 볼수록 놀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자연스럽게 오줌 싸며 걸어가는 퍼그 / tiktok_@citlallicarredond


@citlallicarredond Sus pugs tambien hacen eso o a mi hermano se lo dieron mal? JAJAJAJA #pug #perrostiktokers #perros #fyp #parati ♬ sonido original - Citlallic Arredondo Hernandez
장영훈 기자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