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질녘 포착된 '동물의 왕' 사자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 / instagram_@shaazjung
노을 지는 하늘을 배경 삼아서 포효하는 '동물의 왕' 사자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카메라에 절묘하게 포착돼 두 눈을 놀라게 만들고 있습니다.
야생동물을 전문으로 촬영하는 사진 작가 샤즈 정(Shaaz Jung)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노을 지는 하늘에서 포착한 사자 모습을 공개했는데요.
세렝게티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진 사진 속에는 해질녘 배회하는 사자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죠.
사진은 한마디로 말해 놀라웠는데요. 실제 일부는 놀라울 정도로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게 만듭니다.
노을 지는 하늘 배경 삼아 포효하는 사자 / instagram_@shaazjung
무엇보다도 나무 위에 올라가 있는 사자가 노을 지는 하늘을 배경 삼아서 포효하는 모습은 자신이 진정한 동물의 왕임을 인증해 보인 듯 하는데요.
여기에 큼지막한 발을 뽐내고 있는 사자의 정면 모습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라이언킹' 속의 한 장면을 방불케 합니다.
완벽한 타이밍에 맞혀서 포즈까지 취한 사자의 모습은 정말 두 눈을 의심하게 만든데요. 이러한 사진을 얻기 위해서는 얼마나 많은 인내가 필요로 한 걸까.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자 정말 멋있네요", "이 사진 어떻게 찍은거야", "이건 예술이네", "사자 카리스마 보통 아닌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우람한 덩치와 카리스마 뽐내는 사자 / instagram_@shaaz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