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옆에 누워서 자는 뜻밖의 존재 / facebook_@我是一隻法鬥-我叫做本丸
피곤한 몸을 이끌고 침대에 누우려고 방안에 들어간 순간 누군가가 침대 위에 버젓히 올라가 누워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면 얼마나 많이 놀랄까요.
여기 실제로 방에 들어갔다가 먼저 누워 있는 남친 옆에 자리 잡고 누워 있는 뜻밖의 존재 때문에 화들짝 놀란 여친이 있다고 합니다.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영문일까.
도대체 누가 침대에 누워서 자고 있는 남친 옆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던 것일까요. 생각지도 못한 반전 상황에 웃음을 자아내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대만에 사는 한 여성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침대 위에 남친과 같이 나란히 누워서 자고 있다가 자기를 보고 헤벌레 웃고 있는 불독 영상을 올려 화제를 불러 모았는데요.
여친 집사를 발견한 불독 강아지의 표정 / facebook_@我是一隻法鬥-我叫做本丸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퇴근하고 집에 돌아온 여친은 방문을 열고 들어갔습니다. 잠시후 침대 위에는 남친이 누워 있었는데 그 옆에 여친이 아닌 다른 누군가가 자리 잡고 누워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순간 두 눈을 의심했다는 여친. 그런데 자세히 보니 남친 옆에 누워 있는 것은 다름아닌 이들 커플이 키우고 있는 불독 강아지가 누워 있었습니다.
인기척을 느낀 불독 강아지는 여친 집사를 보자 얼굴을 들어 올리더니 천진난만 웃으며 침대 위를 뒤척거리기 시작했는데요.
불독 강아지 표정은 마치 "남자 주인은 내꺼라는거", "이제야 너 위치를 알겠니?", "너가 아무리 해도 남자 주인 선택은 나야" 등이라고 말하는 듯 보였습니다.
여친 집사 약 올리는 불독 강아지 / facebook_@我是一隻法鬥-我叫做本丸
그렇게 침대 위에서 남친과 세상 다정하게 누워서 자고 있는 녀석을 보면서 질투(?)를 해야 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너무 웃겼던 여친은 SNS에 영상을 찍어 올리게 됐다고 하는데요.
무엇보다더 여친 집사는 불독 강아지와 남친이 자신들보다 금술이 더 좋은 모습을 보고 그저 허탈감을 감출 수가 없었다며 웃픈 상황을 전했습니다.
여친 집사가 보는 앞에서 남친 집사는 자기꺼라며 뻔뻔하게 행동하는 불독 강아지.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것 아닌가요.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들 남남 커플 응원합니다", "강아지에게 남친 뺏긴 듯", "강아지는가 남친을 더 좋아하나보네요", "이게 뭐야", "둘이 너무 잘 어울려요", "해맑아서 질투하기도 그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