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정남과 반려견 벨의 놀라운 근황 / instagram_@jungnam_bae
모델 겸 배우 배정남이 '전신마비' 판정으로 걷지 못했던 자신의 반려견 벨이 휠체어 도움 없이도 혼자 힘으로 걷는 모습에 감격해 했습니다.
지난 1일 배정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아빠 흐믓 이런 날이 오긴 오네예. 자랑스런 내 딸램씨"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휠체어 도움 없이도 자기 힘으로 떡하니 서있는 반려견 벨의 모습과 그 모습을 뒤에서 흐뭇하게 바라보는 배정남의 모습이 담겨 있었죠.
함께 같이 공개된 영상 속에서는 반려견 벨이 혼자 힘으로 걷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동의 눈물을 쏟게 하는데요.
혼자 힘으로 걷는 중인 반려견 벨 / instagram_@jungnam_bae
앞서 배정남은 자신의 반려견 벨이 전신마비 판정을 받아 급성 디스크 수술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후 배정남은 반려견 벨이 다시 네 발로 걸을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품고 꾸준히 재활과 회복 과정에 최선을 다해 임해 왔었습니다.
어느덧 시간이 흘렀고 반려견 벨은 배정남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라도 하려는 듯 정말 놀랍게도 혼자 힘으로 걷는 기적을 보여준 것인데요.
수술하고 재활 운동을 시작한지 1년도 안돼 반려견 벨이 스스로, 혼자 힘으로 걷기 시작한 것은 한마디로 말해 기적 그 자체였죠.
배정남의 관심과 사랑이 이루어낸 놀라운 기적 / instagram_@jungnam_bae
물론 아직까지 보조장치를 차고 비틀거리며 걷지만 예전에 혼자 힘으로 서지도 못하던 때와 비교하면 정말 많이 호전된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반려견 벨이 혼자 힘으로 다시 걷게 된 근황을 접한 엄정화는 댓글을 통해 "축하해!!"라고 진심으로 기뻐했는데요.
이외에도 누리꾼들은 "성공할 줄 알았습니다. 진짜 대단합니다", "멋지다", "벨 화이팅", "이건 정말 사랑으로 이룬 기적이야", "눈물 날 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1983년생인 배정남은 2002년 모델로 데뷔한 이후 영화와 드라마, 예능을 오가면서 왕성하게 활동을 펼쳐오고 있습니다.
배정남과 혼자 힘으로 일어선 반려견 벨의 놀라운 근황 / instagram_@jungnam_b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