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된 아기와 처음 만나는 감동적인 순간 / tiktok_@ellie_treece
누구에게나 처음이 있기 마련인데요. 여기 엄마가 열 달 동안 품고 있다가 태어난 아기를 처음 보는 강아지가 있습니다.
새 가족이 생겼다는 사실에 너무도 기뻤던 강아지는 연신 꼬리를 흔들어 보이면서 조심스레 아기에게 다가가 반갑다고 인사했는데요.
아기와 처음 만난 강아지의 사랑스럽고 감동적인 순간이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겨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미국 버지니아에서 살고 있는 집사 엘리 트리체(Ellie Treece)는 자신의 틱톡 계정을 통해 출산한 아기를 본 강아지 비즐라(Vizsla)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강아지가 태어나 처음 아기 만나는 순간 / tiktok_@ellie_treece
열 달 동안 아기를 품고 있던 집사 엘리 트리체는 며칠 전 병원에서 아기를 출산하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가족들은 새 가족이 된 아기를 소파 위에 잠시 내려놓았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 비즐라에게 아기를 소개 시켜주기 위해서였죠.
거실 소파 위에 아기가 누워 있는 모습을 본 강아지 비즐라는 기분이 좋으지 연신 꼬리를 흔들며 아기에게로 조심스레 다가갔습니다.
강아지 비즐라는 혹시나 아기가 다칠까봐 조심스레 코를 들이밀며 냄새를 맡았는데요. 그렇게 강아지 비즐라는 새 가족이 된 아기를 그 누구보다 진심으로 기쁘게 맞이해줬죠.
아기 냄새 맡는 중인 강아지 비즐라 / tiktok_@ellie_treece
이후 강아지 비즐라는 세상 그 누구보다 아기를 사랑하고 아끼고 있따고 하는데요. 아기 주변을 떠나지 않을 정도로 온종일 아기만 챙기고 돌본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아기를 보고 자신이 지켜줘야 할 존재라고 생각이 들었던 모양인데요. 질투하기는 커녕 오히려 그 누구보다 진심으로 아기를 챙기는 강아지 비즐라.
집사 엘리 트리체는 아기와 함께 꽁냥꽁냥하면서 잘 어울리는 강아지 비즐라 영상을 자주 올리고는 하는데요.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아지 진짜 천사이네요", "정말 감동이야", "이것이 운명인가요", "보기만 해도 훈훈하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극 정성으로 아기 돌본다는 강아지 비즐라 모습 / tiktok_@ellie_tree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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